본지(대표 배준식) 이사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조숭곤(사진) 회장이 지난 9일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통일공감대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조숭곤 회장은 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민족통일 전북협의회장과 중앙회 부의장을 역임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벽골제에서 통일쌀을 재배하는 등 생활속에서 통일운동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조숭곤 회장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 사회활동 보조사업과 청소년 통일골든벨, 평화통일시대 시민교실 등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과 호흡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평화통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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