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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교마을에서 고택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2.06.01  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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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간 가족 단위 40여명 참여

  백산면 요교마을 일원에서 지난 14일과 15일(1박2일) 고택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흥문화예술기획 김제시지부(지부장 류명희 전주대 교수)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로 40여명이 참여해 농촌 초가에서 옛 정취와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문화재청 공모 '2022년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160여년동안 잘 보존되어 온 석정 이정직 생가와 그의 제자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요교마을 일원에서 '우물 속 선비정신, 학수고대(學隨鼓帶하다)'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隨(1박 2일)는 선비복 체험, 계절별 농산물 식 체험, 한옥 숙박체험, 짚풀공예, 전통놀이, 우물가 빨래터 공연, 배우따라 동네 한바퀴, 석양의 시 낭독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 學(인문학 강연)과 鼓(원데이 체험), 帶(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 옥천에서 참여한 A씨(59)는 "친구의 권유로 참여했는데 석정 이정직선생의 시서화 작품 소재들을 고택의 뜰에서 직접 찾아보고, 인절미 체험, 연극배우 및 성악가와 함께했던 시간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블로그(blog.naver.com/funart2022)나 이메일(funart2022@naver.com) 또는 시 문화홍보축제실(540-3517)로 하면된다.

백산면 요교마을 일원에서 1박2일간 진행된 고택 프로그램에 전국에서 가족 단위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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