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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현의 공연나들이

기사승인 2022.08.09  0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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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소리가 물들여지다

  우리문화연구회(회장 최정열)가 주관한 '삶에 소리가 물들여지다' 국악공연이 지난 2일 오후 3시반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국악인 임인환씨의 정감있는 사회로 △박보현씨의 진도북놀이로 공연을 시작해 △아리아해금연주단의 해금중주 △박보현씨의 판소리 '적성가' △전통연희단 '풍류누리'의 사물놀이 앉은반 △박보현씨의 설장구놀이 △조은성무용단의 한국무용(검무) △박보현씨의 상쇠부포놀이가 펼쳐졌고, 진도북놀이와 설장구놀이·상쇠부포놀이는 김영웅(태평소)·노소희(장구)·김진선(징)·조원길(꽹과리)씨의 반주가 곁들여졌다.

  공연을 주관한 우리문화연구회는 덕암정보고 풍물반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난 2002년에 창단됐으며, 우리지역 풍물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창단 이후, 덕암정보고 박보현교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수십회의 입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보현씨는 청소년 국악계승과 지역전통예술을 익히고 보존하는 등 지역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김제시민의장 문화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의 주인공인 박보현씨는 "전통예술에 관심을 갖다보니 다양한 예술장르를 접하게 됐다"면서 "힘든 여정이었지만 주변에 뜻을 같이하며 용기를 주신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오게됐다"고 말했다.

박보현 교사의 '삶에 소리가 물들여지다' 공연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있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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