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회복지협의회 최병철 이임회장에 이어 노기보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정성주 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장을 비롯해 우리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였다.
이취임식은 지난 13년간 사회복지협의회 발전과 우리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최병철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앞으로 우리시 민간사회복지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이끌어 갈 노기보 신임회장에 대한 협의회기 전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철 이임회장은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더 남아 다시 가야 할 길이 있다면, 그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향해 볼 것이다"며,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노기보 회장에게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건승을 기원했다.
이어 노기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회장의 노고가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사회복지협의회가 명실상부 전국의 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사회복지협의회는 우리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및 연구,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각종 사업과 시민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최병철 이임회장과 노기보 신임회장(가운데 우, 좌) |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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