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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엽·황배연의원 5분자유발언

기사승인 2022.12.12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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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운엽 - 금구119안전센터 설립 노력 촉구
황배연 - 황산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 줘야

  시의회 양운엽 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금구119 안전센터의 설립을 촉구한데 이어 황배연 의원이 황산을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놔야 한다고 밝혔다.

  양운엽 의원은 "현재 우리시에는 김제소방서를 필두로 교동·만경·금산·검산 등 4개소의 119안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지난달 기준 우리시 4개 동 지역을 제외한 읍면지역 중 인구가 제일 많은 금구면에는 119안전센터가 아닌 지역의용소방대와 연계한 금구119지역대가 운영중으로 골든타임 내 도착은 금구면 주민들의 소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면적과 상주인구가 적은 곳에 설치하는 119지역대의 경우 119안전센터에 비하면 소방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어느 지역보다 장래 소방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설치 기준면적인 15㎢의 2배가 넘는 면적의 금구면 소방수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금구119안전센터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운엽 의원은 "오는 2025년 6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추가적으로 동부권 미니 신도시의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금구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집행부에 금구119안전센터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발언을 맺었다.

  양운엽 의원에 이어 발언대에 오른 황배연 의원은 "황산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명산이자, 역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장소이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현재 대부분의 시민들이 황산 정상에 올라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국방부가 지난 1월 발표한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가 해제됐고, 지난 2008년 군부대 완전철수 이후 미사일 발사지역 지뢰제거도 완료된 상태인 우리시의 명산 황산을 되찾는 데 행정력의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배연 의원은 "▲황산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민관군 협의체 구성 ▲현재 개방구역 시설물 정비 ▲국방부와 상시개방 협의 추진간 계절적 특수성을 고려한 일시개방 협의 ▲시내권~김제역~황산 트레킹 코스 정비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황산찾기'를 검토해 시민의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하며 이날 발언을 갈음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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