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정화활동 모범사례 지속'
김제새마을회(회장 함길권)가 지난 5일과 10일 시민운동장에서 환경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재활용장터와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수거사업을 펼쳤다.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된 아나바다 재활용장터에서는 헌옷과 신발, 가방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과 회원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 등 수천점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아나바다 재활용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 이웃돕기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10일 새마을회 회원 100여명은 연중 수거해둔 폐농약병 및 농약봉지 등 약 10여톤을 모아 시민운동장에서 분리작업을 실시한 후 한국환경관리공단에 배출했다.
환경관리공단에 배출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는 보전금으로 배당받아 장학사업을 비롯해 불우이웃 생필품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함길권 회장은 "새마을회에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재활용장터와 폐농약병 및 농약봉지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함은 물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안쓰기, 에너지 절약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김제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새마을회 회원들이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구환경살리기에 앞장섰다. 사진은 시민들이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아나바다 재활용장터 |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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