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급 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방역상황실에서 있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벼를 논 타작물로 전환·생산 확대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자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들녘경영체연합회를 대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수급 안정에 자발적 동참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시에서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 1만5625ha에서 올해 662ha 감축을 목표로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이 수립됐으며, 유관부서 및 기관과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쌀 적정생산 추진단' 구성을 통해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및 논콩 단지화 및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중이다.
올해에는 전략작물산업화(들녘, 논타작물 단지화, 가루쌀)사업에 39개 법인이 선정돼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등 총 2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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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적정생산을 위한 결의대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있었다. |
강오석 시민/객원기자 kos83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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