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휘윤 전 재경김제향우회장 별세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애도 행렬 이어져
재경김제향우회장을 역임한 임휘윤(사진·78) 본지 고문이 지난 2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44년 성덕면에서 6명의 형제 중 4번째로 태어난 고 임휘윤 변호사는 성동초교와 김제중(10회), 남성고(12회)를 거쳐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70년에 제1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과 육군 법무관을 거쳐 1975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지검 검사(1980), 대검찰청 공안제1과장(1981), 인천지검 특수부장(1988), 서울지방검찰청 공안제1부장(1992),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1994), 광주고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