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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 천사무료급식소 개소

기사승인 2024.04.04  1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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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식우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가 지난 22일 전북도에서는 최초로 터미널사거리 인근 LG전자 베스트샵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중앙총재를 비롯해 정성주 시장과 김영자 시의장 및 자원봉사 관련기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천사무료급식소의 번영을 기원했다.

  천사무료급식소는 결식우려가 있는 7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약 400여명에게 따뜻한 설렁탕을 나누기 위해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안천웅 총재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무료급식, 반찬 배달 뿐만 아니라 향후 바자회, 효도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배고픔과 외로움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거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2월 개관된 단체로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결식아동 무료급식사업 ▲생활여건 개선사업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생필품 전달과 교육지원, 깨끗한 식수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호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개소식 당일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은 시민들이 음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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