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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민회, 영농발대식 통해 풍년농사 기원

기사승인 2024.04.04  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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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농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이 지난 8일 김제농민회(회장 최재호) 주관으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있었다.

  이날 영농발대식에는 전국농민총연맹 하원오 의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연맹 황양택 의장, 정성주 시장, 김영자 시의장 등 농업인과 우리시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함께 올해의 풍년을 기원했다.

  풍물 공연과 길놀이 등 식전행사로 문을 연 영농발대식에서는 최재호 회장의 대회사와 내외빈의 격려사 및 축사 등 기념식이 이어졌으며,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은 한데 모여 풍년의 염원을 담은 고사를 지냈다.

  기념식에서 김제농민회는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필수농자재법 제정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상호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영농발대식은 지역 농업인들이 한 해 영농 시작을 알리며 영농 의식을 고취하는 대규모 행사로 1980년대부터 매년 전통과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최재호 회장은 "여러 어려운 국내외적인 여건에서도 국가 생명산업이자 기간 산업인 농업을 수호하고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농업을 기반으로 첨단기술과 관련 산업을 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촌 활력을 창출하는 거점지역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시 농민들이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고 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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