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비축미곡 추가매입 품종으로 '해담쌀' 품종이 선정됐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추가선정 심의회는 "앞서 심의회에서는 신동진과 참동진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지만, 지난해 12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창고에 보관하던 신동진 볍씨에서 진균이 발생됨에 따라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생겨 신동진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11개 시·군(남원, 무주, 순창 제외)에 보급종 현황 등을 고려해서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만 한시적으로 매입품종을 1개 확대(2개→3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해담쌀은 조생종으로, 밥맛이 좋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신동진, 참동진, 해담쌀 3개 품종에 대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는 만큼 이로 인한 혼선이나 품종 혼입 등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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