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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 '더함' 활동 돌입

기사승인 2024.04.27  2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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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덕면에 위치한 지평선고등학교에 학교협동조합 '더함'이 결성됐다.

  지평선고등학교는 지난 5일 협동조합 '더함'의 창립에 맞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학교협동조합은 공통의 교육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 결성을 위해 그간 지평선고등학교는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기반을 닦아왔으며, 지난해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협동조합 설립 대상학교로 지정, 이후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설립 절차를 거쳐 이번 개소식을 갖게 됐다. 

  '더함'은 학교 구성원의 생활편의 개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물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교육자치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협동조합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학교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인 학생의 교육·복지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학생이사로 참여한 3학년 문서진 학생은 "조합원들과 상호협력적으로 소통해 '더함'이 학교 현장과의 상생·지역공동체 형성·공동체적 삶·사회적경제의 이해이라는 핵심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 내 학교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 11월 전주 전라중학교 '생그레'를 시작으로 지평선고등학교 '더함'까지 총 8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평선고 학생들이 학교협동조합 '더함'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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