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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

기사승인 2017.08.15  22: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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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익주)가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회단체, 여성리더,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희망 김제!'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고취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춤 동호회와 김제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법무연수원 민수진 강사의 공감토크를 오프닝으로 마련했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시민결의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제다문화가족들의 우정 출연과 가수 장미화씨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김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공순) △한국부인회김제지부(회장 장동순) △만경읍 주추자 △죽산면 성옥순 △백산면 고영례 △용지면 김인순 △백구면 서영숙 △부량면 박애숙 △공덕면 이수정 △청하면 이미자 △성덕면 송현이 △진봉면 최윤순 △금구면 김순이 △봉남면 이지현 △황산면 김은희 △금산면 장미숙 △광활면 박순석 △요촌동 최정심 △신풍동 홍미실 △검산동 김미자 △교월동 박복이 씨 등 총 21명의 표창을 받았다.

  임익주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서 양성평등은 시작된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한뜻으로 동참하자"고 독려했다.

  이건식 시장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외에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거리조성 주도, 지평선축제시에는 미아보호소 운영과 함께 수상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가하면, 여성역량강화 세미나, 실버놀이지도사 자격 취득 교육 등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소희 기자 shan216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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