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오정후(사진) 주무관이 지난 13일 행안부에서 주최한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오 주무관은 '특이차량 실시간 알림이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를 발표, 연구의 타당성과 충실도 및 실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발표대회는 IT관련 신기술 습득 및 연구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새로운 정보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안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이차량 실시간 알림이 시스템'은 차량관련 범죄증가에 따른 시내권 또는 각 지선도로에 설치돼 있는 CCTV를 이용해 차량번호 인식시스템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각 시스템별 차량번호를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특이차량에 대한 이동경로를 시내·외 불문하고 실시간으로 확인 후 차량발견 즉시 경찰서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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