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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우리이웃

기사승인 2018.11.24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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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전주지점

  ㈜농협목우촌 전주지점(지점장 명찬동)이 지난달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수제햄 1196세트를 기탁했다.
  금산면에 위치한 ㈜농협목우촌 전주지점은 돈육가공, 식육, 계육가공, 식육제품 등을 판매하는 육가공 업체로서 이날 지정기탁 된 수제햄세트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통해 관내 622개소의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명찬동 지점장은 "목우촌에서 정성껏 만든 수제햄세트가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잘 전달돼 드시는 모든 분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덕면맞춤형복지팀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성덕면맞춤형복지팀이 지난달 29일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보일러 교체사업을 펼쳤다.
  성덕면맞춤형복지팀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중 기름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세대를 선정해 사업을 실시했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맞춤형복지팀은 "한발 앞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모처럼 훈훈한 인정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밤·낮으로 추위가 시작돼 겨울을 걱정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제때 챙겨주니 감사한 마음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검산동복지기동대
저소득 노인가구 전등 및 노후전선 교체

  검산동복지기동대(대장 전용구)가 지난달 30일 노후 된 전기배선과 전등 사용으로 화재위험이 있는 저소득 노인세대를 방문해 전기배선과 차단기, 콘센트를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검산동복지기동대는 매월 1회씩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세대를 방문해 전기봉사를 실시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등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봉사에 참석한 박형선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기기술이 저소득층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지는 것이 무척이나 보람있다"면서, "향후에도 계속해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봉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노고격려

  봉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영회)가 지난달 30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곤 봉남면장 및 허영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영회 위원장은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도 관내 환경정비로 고생하고 계시는 일자리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봉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점심대접은 물론 지난해부터 경로당 회원사진 액자제작, 불우계층 물품전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생일상 차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요촌동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요촌동새마을부녀회(회장 한순조)가 지난 지평선축제 기간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순조 회장은 "지평선축제 때 음식부스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그 도움에 보답하고자 회원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금마회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금마회(회장 안운영)가 지난 4일 검산동 농원마을에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남수), 경찰서 청렴동아리(회장 정봉조)의 협조를 얻어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검산동맞춤형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노후 된 전기배선과 LED전구교체로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휴일도 잊은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6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금마회는 1982년 중학교를 졸업한 말띠 또래 모임으로 지난 2010년 창립했으며, 그동안 김제사랑장학금 기탁, 환경정화 활동실시,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공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이웃의 따뜻한 겨울 위해 구슬땀

  공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제흥·저동·송산마을 독거노인 및 장애우세대 2곳을 방문했다.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 실시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저소득계층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해 생활에 불편한 요소들을 발견하고 복지기동대와 함께 실제로 필요한 부분들을 파악한 후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독거노인 혹은 장애인 세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이 없고, 몸이 불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으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주변 환경정리와 단열 판넬 설치, 지붕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종합센터·가족사랑요양병원
연탄 나눔 봉사로 사랑의 온도 높여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와 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이 취약계층 5세대에게 14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눔에는 특별히 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현) 학생들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의 삶에 따뜻함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어떻게 겨울을 보낼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게 돼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평선홍보클럽
김장김치나눔 봉사

  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영애)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오는 겨울을 대비해 장애인복지타운 내(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체육관·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애인보호작업장·장애인단체) 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평선홍보클럽에서 150만원 상당의 재료비 후원과 2일간 30여명의 회원들이 기관을 방문해 재료손질 및 속재료 준비와 버무리기까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정성 가득한 엄마 손 맛 김치를 만들었다.
  이영애 회장은 "겨울이 시작 된다는 입동에 동절기 준비를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장애인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이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평선홍보클럽은 지난 초복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사회 주민 226명에게 삼계탕 무료중식을 제공한 바 있다.

 

백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독거노인 가정 단열봉사활동

  백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수도관 동파 방지를 위한 커버 씌우기 및 방범창 수리, 창호 단열 등 동절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동절기 봉사활동은 관내 독거노인 중 겨울철 수도관이 자주 동파되고 창호가 단열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 집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및 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현지 방문·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은 3개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백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남성 위원들은 수도관 동파 방지를 위한 커버씌우기 및 방범창 수리를, 여성 위원들은 창호 단열을 위한 뽁뽁이를 붙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추운 겨울만 돌아오면 수도관이 동파되고 창호가 오래되어 찬바람이 술술 들어와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직접 수도관 단열 작업도 해 주시고 창문에도 뽁뽁이를 붙여 주셔서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지원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준식)가 지난 9일 관내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이웃 100세대와 겨울이불을 나눴다.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19명이 1인1계좌 지정기탁을 해 오고 있으며, 이 후원금은 '더불어 함께하는 용지면의 복지허브화'를 위해 쓰여질 예정으로 이번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사업 또한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실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불을 전달 받은 박아무개씨는 "정신적·경제적으로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 자녀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질 좋은 이불을 덮을 수 있게 해주어 너무 좋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행복하다"는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배준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금 마련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하고 추진할 겠다"고 답했다.

 

금구면주민자치위원회
정 담은 고추장 나눔행사

  금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승일)가 지난 12일 금구면행복복지센터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0kg 가량의 고추장을 담가 마을경로당 48곳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아 그룹홈을 비롯한 공동생활을 하는 경로당에 전달함으로써 이곳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승일 원장은 "좋은 원료를 사용해 직접 담근 것인 만큼 이웃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여러 방면에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4년 김장담그기를 시작으로 전기나눔행사, 소외계층 햅쌀 전달, 자매결연도시 농산물 교류, 노래 재능기부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제시민의신문 webmaster@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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