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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팜합창단 정기연주회

기사승인 2018.12.10  0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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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준높은 무대매너로 관객 사로잡아

  지평선팜합창단(단장 박종원)이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우리시 각계각층 인사들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평선팜합창단은 최재영씨의 지휘아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리운 금강산 ▲만남 ▲주의 기도 등 수준높은 곡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눴으며,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성가 ▲할렐루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테너 박종원·조성용·강순정·박성구씨로 구성된 지평선팜중창단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향수 합창은 감미로운 목소리에 감동을 받은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팜여성중창단은 상큼하고 유머러스한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오현정의 화려한 솔로무대와 글로리아찬양대의 수준높은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대다수의 관객들은 특유의 열정으로 완벽한 호흡과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한 지평선팝합창단원들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아마추어로 구성된 지평선팜합창단의 이날 공연은 단원 모두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히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빛이 났다는 평이다.

  연주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곡들이 흘러나와 좋았다"며,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곡들이 오늘을 계기로 친숙하게 느껴져 다음 공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팜여성중창단이 유머러스한 연출로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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