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가 지난달 22일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향군인회 및 보훈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시 재향군인회관에서 시작해 전주시 오거리 광장으로 이동, 전북도내 안보·보훈단체 회원 1천여명이 결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봉 회장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안보의식을 기르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가 서해수호의 날 기념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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