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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인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기사승인 2019.10.17  1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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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우승 공덕면, 준우승 죽산면

  재경김제향우회(회장 강완구)가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제9회 김제향우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하나된 김제인, 영원한 김제발전을 염원하며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강완구 회장, 최문식 명예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장단과 향우회원, 박준배시장 및 간부공무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축구 예선경기와 사물놀이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 강완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향우회를 축복하는 뜻깊은 자리이므로 마음껏 즐겁게 하루를 즐기자"면서 "오늘 행사를 전진의 기회로 삼고,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상생을 위한 노력, 그리고 고향 김제를 위한 역할도 찾아서 협력하자"고 말했다.

  최문식명예회장은 "성대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한 향우인들이 자랑스럽다"며 "강완구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화합해서 김제라는 큰 배가 발전과 성장속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기념식 후 계속된 한마음체육대회는 동부(금산·금구·황산·봉남), 서부(진봉·광활·만경·성덕), 남부(김제시내·교월·죽산·부량), 북부(공덕·청하·백구·백산·용지) 등 4개 광역팀으로 나눠 축구와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여자씨름 등 체육경기와 개회식 참가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정했다.

  점심 식사 직후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면대표 1명씩이 참가하는 노래자랑이 함께 진행돼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노래자랑은 화합을 위해 가창력외에도 향우들의 동참과 향우회 발전을 위한 기여도 점수도 크게 작용해 용지면의 윤을향우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마음 체육대회 종합점수 집계 결과, 입장식과 줄다리기, 여자씨름에서 1위를 차지한 공덕면이 총점 39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370점을 얻은 죽산면에 돌아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출향 김제인들의 친목과 협력체를 위한 인프라 구축, KTX 김제역 정차와 지평선축제 홍보, 산업화시대에 다각적인 정보교환 유도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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