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개관 예정인 서울장학숙의 시설명이 '김제지평선장학숙'으로 최종 결정됐다.
김제지평선장학숙은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33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1467㎡ 규모로 수용인원은 1인 1실 60명 정도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설명을 공모한 결과 총 324건의 명칭을 접수했으며, 목적성과 독창성 및 대중성을 기준으로 장학재단 내·외부 위원의 2차례에 걸친 심사와 시민투표 등을 거쳐 시설명을 최종 결정했다.
'김제지평선장학숙'은 우리시의 상징인 지평선을 떠올리며 장학숙이 쉼터이자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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