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공덕면향우회 오춘석 명예회장 팔순 축하연

  재경공덕면향우회(회장 문종남) 오춘석 명예회장(재경김제향우회 자문위원장)의 아주 특별한 팔순 축하연이 공덕면향우회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있었다.

  이날 축하연에는 문종남 회장을 비롯해 우리시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오춘석 명예회장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문종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만 아니라면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준비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방역수칙을 지키다보니 간소하게 준비하게 돼 아쉽다"면서, "공덕면향우들이 모든 정성을 담아 준비한 팔순 축하연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날에도 더욱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춘석 명예회장은 "모두들 이렇게 만나뵙게 돼 반갑다"며, "팔순에 고향사람들 몇 만나서 조촐하게 식사나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성대한 잔치를 열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축하연이 깊어질수록 오고가는 덕담에 향우들의 우정을 더욱 돈독해졌다.

오춘석명예회장이 재경공덕향우회원들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