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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김제시지회, 3세대 가족사랑 삼행 프로젝트 진행

기사승인 2022.10.10  1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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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인회김제시지회(회장 우영자)가 지난 3일 3세대 가족 10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삼행(三幸) 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 프로젝트'는 3세대 가족의 세대 간 이해와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사랑이 넘치는 가족공동체 조성을 위해 가족 아카데미와 힐링여행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삼행 가족 힐링여행은 순천 낙안읍성과 드라마세트장으로 떠나는 3세대 여행으로 할머니와 부모 세대의 생활상을 이야기하며 교복체험으로 함께하는 추억쌓기,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서로가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행복나무 심기로 3세대 간 행복을 약속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진행한 삼행 가족 아카데미는 지난달 27일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동안 3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전래놀이와 세대 간 이해, 인권의 역사 가운데서 찾아보는 양성평등의 의미, 가족의 행복과 작은 실천을 위한 웰다잉, 행복한 가정지킴이 임명식, 3세대가 좋아하는 오란다 간식 만들기로 다양한 재미와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됐다.

  외할머니와 함께 가족 아카데미에 참여한 정하영(김제여고 1)양은 "노래로만 들었던 보릿고개가 할머니의 이야기였고 여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것이 불과 100여년 된 것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할머니 엄마와 더불어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을 실천하겠다"며 참여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부인회 우영자회장은 "우리 단체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의 확대, 건전한 가정생활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한 여성단체로서 김제시가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하여 뜻있는 사업을 시작한만큼 앞으로 김제시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며 참여가족과 김제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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