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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축제, 기획사 선정 신중해야

기사승인 2023.05.04  1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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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기획사 9년 연속으로 도맡아
신선한 아이디어 위해 교체 여론도

  제25회 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운영기획사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특정 기획사가 2014년부터 9년 연속으로 도맡아 지평선축제를 대행해 왔기 때문이다. "9년 연속으로 대행할 만큼 잘한 것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신선한 아이디어를 위해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도 비등한 상황이다.

  1999년 시작된 지평선축제는 첫해에 ㄱ기획사가 맡았고,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은 ㅎ기획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은 ㅅ이벤트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은 ㅂ기획이, 2008년은 ㄱ이벤트가 축제를 대행해 왔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앞서 언급된 ㅂ기획이 5년연속 대행했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ㅇ프로덕션이 9년간 줄곳 축제를 이끌었다.

  지난 24년의 지평선축제 기간동안 6개의 기획사가 참여했으며, 이중 ㅂ기획이 7번, ㅇ프로덕션이 연속 9번을 대행했다. 올해까지 ㅇ프로덕션이 선정될 경우 10년 연속이 된다.

  문제는 ㅇ프로덕션의 지평선축제에 대한 장기집권만이 아니다. 우리시의 올해 굵직한 행사는 이곳이 대부분 도맡았기 때문이다. 최근 있었던 광활감자축제도 그렇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모악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모악산축제와 올해 지평선축제 기간인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종자박람회까지도 ㅇ프로덕션이기 때문에 타 기획사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독보적인 창의력과 기획력이라면 몰라도, 시야를 넓게하고 원점에서 기획사를 선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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