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0일 전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한 'CCTV 실제추적 모의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철환 경위·신명자 관제요원이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CCTV 실제추적 모의훈련'은 시내 한 특정장소에 가상범죄 상황을 연출하고 용의자가 비공개된 이동경로를 따라 도주하게 되면 인근 CCTV를 활용해 실제처럼 추적해 범인의 예측 도주로를 사전 파악하는 훈련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이번 훈련에서 시내주요도로 불법주정차 CCTV를 범인추적 및 검거에 다목적으로 활용하면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박훈기 경찰서장은 총평에서 "사건발생시 통합관제센터와 112상황실 그리고 지역경찰 간 공조체제가 적절히 잘 이루어졌으며, 관제요원들의 익숙한 지리감각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투망감시 협업을 통한 범인 추적능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전철환 경위·신명자 관제요원이 대표로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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