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와 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정기후원금 약정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맺은 약정을 통해 올해 우리시에 1억116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약정식에 참여한 김아무개(17)의 어머니는 "질병으로 먼저 간 남편의 빈자리가 컸는데, 정기후원금을 통해 비싼 학원비로 엄두도 못냈던 영어학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의사가 꿈인 우리아이 역시 든든한 후원자가 있음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저소득가정 아동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아동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꿈' 응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균형있게 자랄 수 있도록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시와 저소득가정 정기후원금 약정을 맺고 대상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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