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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기사승인 2018.04.18  15: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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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서포터즈 세월호 추모기행 떠나
14일 홈플러스사거리서 추모행사 예고

우리시 청소년들이 진도 팽목항 기억의장소를 방문,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했다.

 김제교육지원청(김효순 교육장)과 청소년사업지원단(위원장 문병선)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지난달 31일(토) '청소년 서포터즈 세월호 추모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추모기행을 통해 우리시 청소년서포터즈(관내 초·중·고 학생), 교원, 일반인 등 40여명은 진도 팽목항 기억의 장소 및 분향소를 찾았으며, 목포 신항에서 조사 진행 중인 세월호를 직접 찾아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했다.

  '청소년서포터즈'는 온 국민이 함께한 촛불집회 당시 우리시에서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또래 학생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며 민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히 서기를 다짐했던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청소년서포터즈는 지난해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를 학생들의 힘으로 직접 추진한 바 있으며,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홈플러스사거리에서 문화제 형식의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효순 교육장과 문병선 위원장은 "오늘날 청소년들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각종 위험에 누출되거나 지역의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세태와는 다르게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사의식을 가지고 지역문화 및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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