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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도 그리운 내고향'

기사승인 2018.12.10  0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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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땅을 향해 망향제 올려

  황해도 출신 실향민이 모여 사는 용지농원 마을주민 71명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백령도를 찾았다.

  용지농원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백령도행은 연로한 실향 1세대 어르신과 보호자 및 청년회원들이 동행했다.

  앞서 청년회는 회의를 통해 더 늦기 전에 꿈에도 그리운 고향땅이 보이는 백령도에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자 의견을 모았다.

  백령도에 도착한 실향민들은 고향을 향해 망향제를 올리며 그리운 가족들의 이름을 하나씩 목놓아 불렀다.

  행사를 마치고 귀가 길에 오른 용지농원 청년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녀오길 잘 했다"면서, "어서 빨리 통일이 돼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고향을 밟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지농원 마을주민들이 망향제를 올리기 위해 백령도를 찾았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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