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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도청 공무원 양성기관인가?"

기사승인 2019.03.31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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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자(마선거구)시의원 5분발언 통해
인사부서의 안일한 인력수급계획 질타

 

시의회 김영자(마선거구) 의원(사진)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인사부서의 안일한 업무처리를 질타했다.

  김영자의원은 지난 11일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9일 실시한 전북도청 전입시험에서 타 시·군은 자체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이유로 신청인원을 극히 일부로 제한해 인력 유출을 막았지만, 김제시는 휴직, 파견 등의 사유로 결원이 많은 현 실정에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희망자 모두에게 응시를 허락하여, 전라북도 전체 응시인원(181명)의 38.78%인 70명(진안군 20명, 익산시 7명, 전주시 3명, 군산시·임실군 2명, 순창·부안군 0명)이 응시하여 최종 합격인원(66명)의 31.8%인 21명의 인원이 김제시 공무원으로 채워졌다"면서 "김제시 실정에 맞는 자체인력수급 계획도 없이 인사부서가 안일하게 대처함으로써 어려움을 초래했다"고 무능한 업무처리 행태를 꼬집었다.

  이어 "신규공무원 채용 후 많은 예산과 시간을 투입해 육성한 유능한 공무원을 전라북도에 빼앗기는 현 상황에서, 김제시가 전북도청 공무원 1차 양성기관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혹은,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어 공무원들이 김제시를 앞다투어 떠나려 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할 문제다"고 질타한 후 "하루빨리 타 자치단체 공무원 일방전입 허용 등 인력 공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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