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시공무원노조 오정후위원장 선출

기사승인 2024.03.12  14:10:13

공유
default_news_ad1

- 2위 이문찬후보에 8.8% 앞서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선거에서 오정후(53·교육문화과)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위원장 선거는 기호1번 이문찬(53·안전재난과)후보와 기호2번 오정후(53·교육문화과)후보의 양자대결로 펼쳐졌다.

  투표는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바일투표로 진행됐으며, 조합원 994명 중 910명이 투표에 참여해 91.5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1번 이문찬후보 415표(45.6%), 기호2번 오정후후보 495표(54.4%)로 오정후후보가 이문찬후보를 80표차(8.8%)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오 당선인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5대 공노조에서는 사무국장, 현 6대 공노조에서는 부위원장 역임한 오정후(방송통신 6급) 당선인은 1970년 백산면 출생으로, 2001년 건설교통부 국가직 9급으로 임용돼 근무하다가 2007년 김제시청으로 전입, 정보통신과, 안전재난과, 죽산면 근무 등을 거쳐 교육문화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10년미만 조합원 생애 첫 재직휴가 신설(7일) 및 30년 이상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확대(15일에서 20일) △악성민원 전담팀 구성 및 노조에서 변호사 직접 선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등 12개 공약을 제시했다.

  오정후 당선인은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어진 임기 3년 동안 조합원만 바라보고 후회없이 열심히 달리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선거 결과 발표 직후 당선증이 전달됐다.(사진 좌로부터 김제시 공무원노조 이준호 선관위원장, 오정후 당선인, 최지석 현 위원장)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