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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점포 창업지원 '김제애마켓'

기사승인 2024.03.12  1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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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점포 창업지원사업 '김제애마켓' 사업이 추진된다.

  '김제애마켓'은 창업자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으로 구도심 골목 점포의 공실률을 줄여 요촌동 상권을 활성화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농특산물 활용 식품 업종, 먹거리 분야를 우선 모집해 먹거리가 부족한 구도심에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요촌동 구도심(전통시장~금만시장~화동길상점가) 내 빈점포를 임차해 창업 또는 점포 이전·확장하는 소상공인으로 대한민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점포 인테리어, 임차료 지원, 경영 컨설팅 등에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경제진흥과(540-3978)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촌동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우리시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었다"면서, "요촌동 빈점포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에게는 도전의 기회, 구도심 골목 상권에는 재도약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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