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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한통속 요촌 깨비깨비 축제

기사승인 2024.08.27  14: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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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시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열려

 

요촌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한동엽)이 주관한 '들썩들썩 한통속 요촌 깨비깨비 축제'가 지난 20일 저녁 6시부터 새벽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진행됐던 소규모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는 요촌동도시재생점포축제인 이번 '요촌 깨비깨비 축제'는 7~80년대 야시장 콘셉의 행사로 열리는 만큼 요촌상회·추억의 DJ·먹거리 야시장·막걸리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요촌상회는 새벽에 도깨비처럼 잠깐 동안 열리는 새벽시장의 오래된 풍경을 재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에서 일정한 미션을 수행하고 오이, 가지, 콩나물, 토마토 등 미리 준비된 신선한 농산물을 장바구니에 담아갈 수 있는 농산물 나눔의 장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7~80년대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고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추억의 문방구, 추억의 DJ 박스, 복고음악 콘서트, 막걸리 시음회 등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동엽 이사장은 "한여름 더위와 긴 장마에 지쳐 있는 시민 여러분께 소소하지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새벽시장과 더불어 요촌동 상권이 조금 더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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