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능제근린공원이 정비를 마치고 재개장 했다.
이번에 새단장한 만경능제근린공원은 능제저수지 옆에 자리해 시민휴식공간과 각종 행사 등이 열리는 곳으로 그간 노후된 시설물과 어두운 분위기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화장실 공사를 시작으로 광장 재정비 및 야외무대 설치를 통해 각종 행사나 공연 진행이 원활하도록 공간을 재생했고, 노후된 데크시설을 보수하는 등 안전한 산책환경 조성에 촛점을 마췄다.
이 외에도 그간 방치됐던 주차장 재포장과 더불어 저수지 일원의 탁 트인 수변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만경능제는 도시민들이 저수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하고 산책하기에 적합한 관광자원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만경능제를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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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능제근린공원이 리모델링을 마쳤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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