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배준식·황순이 부부,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3천만원 쾌척

  용지면 배준식(본지 대표이사·용지면발전협의회장)·황순이 부부가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져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우선적으로 용지면 111세대의 취약계층에게 28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 등 난방물품으로 전달됐다.

  배준식 회장은 농민으로서 전북도 내 최초 1억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어 주위의 호평이 자자하다.

  또한 배우자 황순이 여사 역시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평소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게 생계비를 전달하는 등 묵묵히 이웃을 위한 열정과 헌신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배준식 회장은 "올 겨울 잦은 한파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준식·황순이 부부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용지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