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동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전지훈련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우리시로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의 숙박과 체력단련이 가능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전지훈련센터를 올해부터 추진해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을 밝혔다. 전지훈련센터는 총사업비 50억원(도비 18.6억원, 시비 31.4억원), 연면적 1200㎡, 지상 3층으로 50~6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전지훈련센터가 완공되면 열약한 숙박시설을 보완해 주며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센터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지훈련센터와 주변 체육시설을 연계해 우리시가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갖춘 스포츠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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