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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동 성당지구,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4.08.26  2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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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동 성당지구 인근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검산동 성당지구가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안전 확보, 주택정비 지원, 생활 인프라 개선 등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검산동 성당지구는 성당·상록·소검산 3개 마을로 이뤄져 있으며, 도심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으로 아파트가 신축돼 있지만 노후화 된 주택의 밀집, 좁은 마을도로, 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대표적인 주거 취약지이면서 동시에 지역공동화 및 고령화 문제 등을 겪고 있는 등 생활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검산동 성당지구 12만5237㎡에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전 환경 개선 ▲지역 맞춤형 주거환경정비 ▲자생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지원 전략을 통해 안심마을조성 및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생활 여건과 주민생활의 새로운 활력의 바람이 시가지 전체로 확산해 갈 수 있도록 취약지역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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