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까지 관내 소규모 학교들 방문 예고
'찾아가는 책수레'라는 주제로 시외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 방문를 방문해 각종 체험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작은도서관이 지난 24일 공덕초등학교를 찾았다.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북도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의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공덕초·성덕초·벽량초 방문이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학생들이 환경과 기후 위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와 환경그림책 전시, 환경 OX퀴즈와 버려진 그림책을 활용한 클립보드 만들기 등으로 채워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 후 소감으로 "환경에 대해 몰랐던 다양한 지식들을 알게 되서 좋았고, 버려졌던 그림책 표지를 가치있는 물건으로 쓰일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시 관내 작은도서관은 검산·교동골·길보·새마을·죽산·청하사랑·희망남포 등 총 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도서관 별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도서대출반납 서비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혜택 제공과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공덕초 학생들이 작은도서관 수업에 참여했다. |
선정환 시민/객원기자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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