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
지평선산단 내 두산전자(사장 유승우) 김제공장이 지난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정성주 시장, 서백현 시의장을 비롯해 두산 관련인사들이 참석해 두산 김제공장의 번창을 응원했다.
두산전자 김제공장은 부지 8만2211㎡에 건축면적 1만6,190㎡로 조성됐으며, 휴대폰 및 태블릿에 적용되는 연성회로기판을 생산하게 된다.
지난 1974년 창립한 두산전자는 창립이래 50여년간 반도체 통신장비 등 첨단 전자부품의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김제공장 준공에 이어 향후 공장 증설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110여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승우 사장은 "이번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 유망 산업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 중장기 물량 대응을 위한 현장 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전자 김제공장 준공식이 지평선산단에 마련된 공장 특설무대에서 있었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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